이새人
[사명 · 비전 · 핵심 가치]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들
2023년 초, 이새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긴급 [Task Force Team] 모집 공고가 떴습니다. 일명, 움티! 움직이는 TF팀을 뜻합니다. 선발된 조직원의 과제는 회사의 사명과 비전, 핵심 가치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의견을 듣고, 취합하고, 정기 모임을 통해 회의를 거듭하면서 마침내 [사비핵]을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6월, 사비핵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시간은 흐르고, 어제의 미래가 오늘의 현실이 되어 다가옵니다. 이새는 준비된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한 사비핵, 회사의 사명과 비전 그리고 핵심 가치를 다시 정립하고자 했습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비핵 프로젝트 팀을 꾸리고, 자발적으로 응모한 몇 명의 인원들을 선발했습니다. 팀원들은 동료와 선후배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메신저로 기꺼이 즐겁게 임해 주었습니다. 몇 차례의 회의와 워크숍 등을 거쳐 드디어 선포식이 있던 날, 그 자리에는 공감과 비전이 채워졌습니다. 함께 열어 갈 미래에 대한, 싹이 움트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회의는 [기꺼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새라는 울타리 안에서 많은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일하고 있습니다만, 실상은 따로 또 같이! 각자 일하고 간혹 뭉치기 때문에 서로를 깊게 이해할 짬은 내지 못하기 십상입니다. 회사라는 조직이 본디 그러하니 말입니다.
사비핵 프로젝트 팀이 꾸려지고 1차, 2차, 3차, 4차 수시로 이어진 모임은 어쩌면, 마음을 읽어 가는 시간이었다 여깁니다. 이새라는 회사는 왜 존재하는지, 그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찾고자 하는지, 설레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지... 내 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들을 조심스럽게, 허심탄회하게 꺼내 놓았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사명과 비전, 가치를 만들기 위해 모였으나 결국은 나란 사람의 인생 플랜을 세워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생각하고 끼적여 보고 구상하면서 함께 설계했습니다
끝없이 고민하는 회사라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로움을 주는 회사이고자 하는 이새의 마음을 새삼 다시 읽어 내는 계기가 되었던 까닭입니다. 자연과 사람, 전통이라는 큰 틀의 지붕을 가진 이새가 더욱 단단한 집을 완성해 가도록 한 사람, 한 사람의 벽돌 쌓기가 이어져야 한다는 것. 그래서 결국 모두를 위한 집이 지어지되도록! 그렇게 몇 개월 동안이나 계속했던 조율의 시간을 거쳐 사비핵 프로젝트의 결론이 공개되었습니다.
사명
한국적인 옷과 살림살이로
하늘 · 땅 · 사람이
더불어 살아 가는 세상을 만든다.
비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우리의 철학과 제품을 알린다.
핵심 가치
진정성

우리는 진정성 아래
상호 존중, 창조적 고유성,
탁월한 품질을 지켜 낸다.
이로운 회사 그리고 이로운 사람들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살아 가는, 흔들리지 않는 인생이었으면 합니다. 누구나 그렇게 꿈을 꾸면서 자기 앞의 생을 풀어 나갑니다. 그런 회사였으면, 꿈꿀 수 있도록 언덕이 되어 주는 회사였으면, 임원과 직원 모두가 같은 곳을 바라보고 동행하는 회사였으면, 그리고 그 무엇보다 고객을 넘어 이 커다란 세상에서 이로운 쓰임이 되는 회사였으면! 이새인들의 바람이었습니다.

이로움을 잇다.

이새의 철학입니다. 이 짧은 문장이 더더욱 탄탄하게 마음속에 박힌 시간이었습니다. [사비핵]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은, 자연과 사람들을, 전통과 과학을, 오늘과 내일을, 생활과 꿈을 위해서 이로운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이새의 신념은 일 속에, 제품 하나하나에 진정성 있게 담깁니다.
이롭고자 하는 회사에서 삶을 배우는 여기, 이새 사람들. 꿈을 품고 나아가는 이새인의 걸음은 변하지 않고 계속 될 것입니다.
이로움을 잇는 사람들: 이새人
마침내, 거믄묵기
청도의 색을 찾아서, 감물 여행